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26)이 한 패션 행사에서 재활용 소재로 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엠마 왓슨은 패션의 본고장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열린 '메트 갈라(MET gala)'의 레드 카펫에 재활용 소재로 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캡처




엠마 왓슨의 재활용 드레스는 뉴욕의 친환경 단체로 알려져 있는 에코에이지와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협업으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엠마 왓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이 착용한 드레스에 대해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뽑아낸 섬유를 통해 만들어진 옷이다"라며 설명했습니다.




특히 엠마 왓슨은 "플라스틱은 지구를 오염시키는 큰 원인 중 하나이다"라며 "이 아름다운 드레스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며 계속해서 입을 수 있는 것이 진실로 아름다운 것이다"라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엠마 왓슨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엠마 왓슨은 배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2014년에는 유엔 여성 인권신장 캠페인 '히포쉬' 홍보대사를 맡았고, 지난해에는 스위스 다보스의 세계경제포럼 참석해 반기문 사무총장 옆에서 기업-대학-정부의 여성평등 캠페인 참여 촉구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풋풋한 소녀 헤르미온느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어느덧 20대 중반으로 접어든 엠마 왓슨! 연기면 연기 미모는 두말 할 것도 없고 개념도 꽉 찬 그녀...응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대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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